AI와 문서 솔루션의 융합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기업의 생산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문서 작업이 필수적인 산업에서 효율적인 정보 탐색, 분석, 리포팅 기능은 업무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기업은 문서 작성, 편집, 관리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수작업, 정보 검색 시간 낭비, 데이터 분석의 어려움과 같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 이에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스마트 문서 관리, 정보 검색 최적화가 필요해졌다.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AI 업무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goover)’ 서비스와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솔루션을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솔트룩스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엔진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활용해 구버 서비스에 문서 편집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구버 엔터프라이즈’ API를 자사 앱에 탑재해 정보 AI 검색 기능을 구현할 방침이다. 검색과 문서를 결합한 AI 에이전트 기능으로 생산 능력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구버는 전 세계 웹에서 답변과 출처를 찾아주는 ‘에스크 구버’와 답변·자료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는 ‘AI 리포트’, ‘검색 정보 자동 트래킹’, ‘맞춤형 콘텐츠 추천’, ‘소셜 미디어 공유’로 정보 탐색·분석·리포팅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허·학술 등 전문 정보의 지속적 업데이트와 문서 편집 기능 추가할 예정이다.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구버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어플라이언스·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도입 방식을 지원해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정보 탐색과 분석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작성, 편집, 공유 및 협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솔트룩스의 AI 기술과 폴라리스오피스의 솔루션이 시너지를 발휘해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솔트룩스의 AI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