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이사 이경일)가 콘텐츠 미디어 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회장 김우택, 이하 ‘NEW’)와 AI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NEW의 콘텐츠 자산과 솔트룩스의 AI 기술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존 콘텐츠 기반 신규 AI 서비스 발굴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효율화 등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솔트룩스는 NEW에 맞춤형 AI 도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텍스트·음성·영상 분야의 AI 서비스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NEW는 보유한 콘텐츠 자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기존 주력하던 공공·금융·헬스케어 등의 산업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장해 AI 콘텐츠 서비스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NEW는 영화 ‘부산행’ ‘밀수’, OTT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을 선보였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