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지난 2023년 11월 VM웨어를 인수한 후 VM웨어 라이선스에 변화를 주어 사용자들도 중대한 변화를 겪고있다. 기존의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 기반 라이선스 모델로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해 많은 사용자가 원하지 않던 제품들을 번들로 묶어 구독해야 상황을 초래했다. 이러한 변화는 영구 라이선스로 VMware 제품을 사용하던 기업들은 지원 종료와 더불어 연간 비용 증가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공급 기업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 지사장 김형욱)가 유지보수 서비스 ‘VM웨어 용 리미니 서포트(Rimini Support for VMware)’를 4개 대륙 기업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5월 출시한 ‘VM웨어 용 리미니 서포트’는 영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라이선스 연장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하이퍼바이저와 관리 콘솔을 포함한 기존 VMware 제품 맞춤형 구성 가이드, 상태 점검, 보안 자문 서비스가 포함되며, 추가 비용 없이 기존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미니 프로텍트’ 보안 서비스로 VMware 환경의 보안을 강화하고, 리미니스트리트가 개발한 보안 취약점 분석 보고서(SVARs), 제로데이 보고, 레벨 1 보안 평가를 활용해 다양한 보안 위협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기술 로드맵 설계, 라이선스 자문, 기술 평가 및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 ‘리미니 컨설트’ 서비스로 VMware 사용 기업의 비즈니스에 맞춘 전략적 기술 자문도 제시한다.
리미니스트리트의 데이브 로우(Dave Rowe) 최고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는 “리미니스트리트는 기업이 새로운 VM웨어 라이선스 모델과 비용을 수용할지, 혹은 새로운 가상화 플랫폼을 선택할지 등 평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활용해 중요한 인프라 결정을 내릴 시간을 벌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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