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IT 솔루션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등산 애플리케이션 ‘램블러’ 운영사 비엔투스(대표 현민호)에 AWS 최적화 및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베이스의 특정시점 몰림현상에 대한 확장성과 비용 최적화 및 버전 업그레이드가 이번 프로젝트의 배경이었다.

솔트웨어는 다양한 AWS 환경 설계 및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비엔투스가 운영해오던 기존 데이터 환경을 점검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아마존 오로라 MySQL로 전환 및 최적화했다.

아마존 오로라 MySQL은 AWS에서 제공하는 MySQL 호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엔진으로, 일반 MySQL에서 사용하던 코드,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버 등을 거의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솔트웨어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결과적으로 비용적으로 20% 이상의 효율 및 특정시간 몰림에 대한 장애해소 성능이 개선됐다.

한편 비엔투스는 위치 기반 기술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2년 전 세계 사용자들의 등산 추억, 여행 경로 등을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등산 애플리케이션 램블러를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엔투스 현민호 대표는 “솔트웨어의 기술 지원으로 이번 DB Migration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완료하고,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는 리소스의 최적화 진행과 성능 개선,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고객들의 램블러 서비스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AWS 및 클라우드 분야에 있어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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