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AWS와 협력해 한국일보의 기사 검색 생성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한국일보는 AWS의 생성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기사 데이터 기반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일보의 70년 데이터를 통합해 한국일보 기자들이 생산한 방대한 기사 및 데이터를 챗GPT와 같이 대화 방식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AWS 컨설팅 파트너인 솔트웨어의 지원으로 한국일보는 아마존 베드록을 도입해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현했고, AWS 데브크래프트 행사에 참여해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 파일럿을 완성했다. 

이번 AWS 생성형 AI 기술 도입으로 한국일보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독자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일보 이우영 클라우드팀 팀장은 “저비용 데이터파이프라인 서버리스를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종합 검색, 향후 내부 PDF 신문, 과거 OCR 신문 등 데이터 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