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세그먼트의 세분화로 기업은 소비자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특정 그룹의 소비 패턴, 충성도,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세분화된 데이터로 시장의 변화를 각 그룹별로 분석할 수 있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즉,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글로벌 기업 어니스트 애널리틱스(Earnest Analytics)가 자사의 소비자 거래 데이터셋 오리온(Orion)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 세그먼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의 고객 그룹은 전통적인 인구통계적 속성을 넘어 소비자의 소비 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소비 추적, 충성도 비교, 지갑 점유율 확인, 특정 코호트별 거시경제적 영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는 오리온 고객들에게 빅쿼리, 스노우플레이크, S3를 통해 제공된다.

소비 패턴, 가계 인구통계, 심리적 요소를 결합한 다섯 가지 분류로 출시됐으며 향후 몇 달 동안 더 많은 고유한 고객 그룹을 추가할 계획이다.
어니스트 애널리틱스 제품 관리자 나탈리 비든(Natalie Beden)은 “고객 그룹은 우리의 오리온 데이터셋이 제공하는 통찰력을 향상시킨다.”라며 “고객이 기업의 성과 동인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고, 마케팅 팀에게 적절한 인구통계 집단을 효과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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