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문서 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정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공공 정보시스템의 대부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이제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의 카탈로그 계약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디지털서비스의 상세 규격, 가격 등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등록된 서비스는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 쇼핑몰에도 등록돼 수요기관이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는 사용자가 MS Office, HWP, PDF 등 다양한 문서와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는 바로보기 및 바로듣기 서비스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홈페이지, 그룹웨어, 전자결재, 협업 도구, 이메일, 문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구축형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가 디지털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의 필수 요구사항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기관이 SaaS 서비스로도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손쉽게 문서뷰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2월 출시 예정인 구축형 제품 '문서뷰어 2025'의 신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문서뷰어 2025는 사용자 친화적인 어노테이션 UI/UX, 여러 파일을 동시에 보기, 한면/양면 보기, 화면 테마 변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 요구에 기반해 변환결과 삭제 설정, 열람횟수 제한 등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기존 문서뷰어 구축형 도입 고객에게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뛰어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신규로 SaaS서비스 도입 기관은 초기 비용과 운영 및 관리의 부담을 경감시켜 공공기관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