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지주회사 에트리홀딩스(대표 윤상경)가 오는 19일 연구원 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2025년 혁신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 기반 글로벌 딥테크(Deep-Tech)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에트리홀딩스와 ETRI가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 사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운용해왔다.
올해는 AI, 양자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래 모빌리티 및 로봇,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의 딥테크 스타트업 기업활동(IR)을 통한 투자포럼이 진행된다.

아울러 ▲미래모빌리티 및 로봇 기술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메디컬 기술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양자기술 등 ETRI의 혁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이디리서치 등이 참여해 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트리홀딩스는 ETRI의 공공기술 사업화 투자를 목적으로 ETRI가 100%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이다. 수젠텍, 진시스템 등 총 5개 사의 기업공개(IPO)를 이끌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벤처투자회사(VC)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에트리홀딩스 윤상경 대표는 “공공기술의 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에게 기술과 전문가, 그리고 자본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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