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와 오피모빌리티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제품의 설계를 최적화한다. 오피모빌리티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클라우드 기반 PLM 소프트웨어인 팀센터 X(Teamcenter X)를 도입하여 제품 개발의 효율성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피모빌리티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에 단일 PLM 솔루션을 적용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CEO 세드릭 나이케는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 속에서 오피모빌리티가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채택한 점을 강조했다. 팀센터 X는 복잡한 제품 수명 주기를 관리하며, R&D 센터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촉진할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기존 시스템에서 SaaS 중심의 PLM 솔루션으로 전환하려는 오피모빌리티의 의지를 반영한다.
오피모빌리티의 총괄 이사 펠리시 부렐은 이번 파트너십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제품과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는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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