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기업 네트워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클라우드 확장, 멀티벤더 인프라, 하이브리드 구조 등으로 인해 단순한 모니터링이나 경고만으로는 네트워크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네트워크 장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보다 정밀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이 가능한 도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 기업 넷옵클라우드(NetOp.Cloud, 이하 넷옵)가 기업 및 MSP(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가 네트워크 운영 방식을 반응적 대응에서 사전 예방적 전략으로 전환하는 AI 기반 네트워크 평가 솔루션 AAR(Advanced Assessment Reporting)을 공식 발표했다. 넷옵은 이 솔루션이 기존 네트워크 운영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행 중심의 AI 플랫폼
넷옵의 AAR 솔루션은 단순한 이상 탐지를 넘어, IT 팀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정보 중심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인프라에 손쉽게 통합되며, 다른 도구들이 감지하지 못하는 성능 이상과 장기적 추세까지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담당자는 무의미한 알림에 압도되지 않고, 실제로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인시던트에 집중할 수 있다.
넷옵의 CEO 비비 로젠바흐(Vivie Rosenbach)는 “우리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식별해 보여주는 쉬운 보고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운영에 영향을 미치기 전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넷옵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과 MSP는 다음과 같은 측정 가능한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첫째, 경고 노이즈가 최대 90%까지 감소해 IT 인력이 중요한 인시던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솔루션은 배포 7일 이내에 중요한 네트워크 통찰력을 제공하며, 30일 내 전체 과거 분석 결과를 제공해 빠른 ROI 실현이 가능하다.
GSDS 솔루션즈( Solutions.io)의 공동 창립자이자 CTO인 스콧 데이비슨(Scott Davison)은 “넷옵의 AAR 솔루션은 시스코 및 멀티벤더 기반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인시던트에 집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라며, “실행 가능한 정보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해준다.”라고 평가했다.
멀티 공급업체 환경과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최적화
넷옵의 솔루션은 시스코, HPE, 포티넷, 팔로알토 네트웍스, 브로드컴 등 주요 네트워크 장비 및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벤더 환경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하며, AI 기반 알고리듬을 통해 영향력 있는 이상을 실행 가능한 인시던트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구조는 IT 팀이 더 이상 수동 필터링이나 개별 시스템의 한계에 의존하지 않고,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를 위한 통합적 판단과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네솝은 솔루션이 운영 오버헤드 없이 인사이트 중심의 운영 전환을 실현한다고 설명했다.
넷옵 AI 기반 네트워크 평가 솔루션은 단순한 모니터링 툴을 넘어, 조직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네트워크 문제를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예방적 접근을 통해 병목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네트워크 가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넷옵은 앞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의 자동화와 인텔리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복잡성이 증가하는 IT 인프라 환경에서, NetOp의 AI 기반 전략은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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