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는 '아시아태평양 SMB 서밋'을 통해 AI를 활용한 중소 및 중견기업의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줌의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아시아 SMB 영업 총괄과 베스 카난지(Beth Cananzi)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참여해 AI 기술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줌 아시아 SMB 영업 총괄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줌 아시아 SMB 영업 총괄 윌리엄 스미스(William Smith)

윌리엄 스미스는 AI가 아태지역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위해 IT 예산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AI 툴과 플랫폼의 등장으로 중소기업도 손쉽게 AI를 업무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스 카난지는 줌 플랫폼이 중소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줌의 디지털 어시스턴트인 줌 AI 컴패니언은 유료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어, 회의 요약과 음성 메시지 분석 등의 기능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줌은 AI 개발에 있어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아태지역 고객 대담 세션에서는 각국의 중소기업 리더들이 AI 도입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 세션에서는 붐코 커뮤니케이션의 김지훈 CSO가 줌의 AI 기능을 활용해 소통과 협업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김지훈 붐코 커뮤니케이션 CSO는 AI 도입 시 비용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했으며, 줌의 솔루션이 이러한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줌의 AI 기능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어 쉽게 도입할 수 있었고, 팀원들이 인터페이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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