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영업과 채용 방식은 시간과 인력 자원의 한계로 인해 대응 속도와 확장성에서 제약을 받는다. 특히 24시간 고객 응대와 인재 확보가 중요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자동화된 업무 처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 기업 기업 콘보 GPT(CONVO GPT, CEO 제레미 데이비드, 이하 콘보)가 24시간 가동되는 AI 기반 영업 및 채용 플랫폼 ‘사라(Sara)’를 출시했다.

‘사라’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기업이 리드를 창출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며, 인재를 확보하는 과정을 24시간 자동화하는 AI 직원이다. 이는 후속 조치 누락이나 피로 없이 동시에 수백 명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라는 고급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지능형 자동화를 결합한 대화형 플랫폼으로,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 커뮤니케이션을 모두 처리한다. 이메일, SMS, 링크드인(LinkedIn), 소셜 DM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하며, 웹사이트 문의나 양식 응답, 직접 메시지에 대한 대응도 정교하게 처리한다. 필요 시 인간 팀원과의 자연스러운 핸드오프 기능도 제공한다.

영업과 채용, 동시 혁신하는 대화형 AI

영업 자동화 기능으로는 리드 생성, 잠재 고객 자격 심사, 개인화된 메시징, 약속 설정 등이 있으며, 기존 CRM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실제 영업 조직처럼 작동한다. AI는 잠재 고객을 예약된 미팅으로 전환시키며,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외에도 소셜 플랫폼을 통한 접점까지 포괄해 업무의 연속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채용 기능 또한 강력하다. AI는 채용 사이트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후보자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이력서를 분석해 적격 지원자를 선별한다. 이후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후보자와의 접점을 유지하며, 채용 분석을 통해 전환 지표 및 터치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는 내부 HR팀은 물론 외부 인재 에이전시에도 유용한 도구로 작용한다.

‘사라’는 의료, IT, 금융, 부동산, 홈서비스, SaaS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간호사나 CNA 인력 채용, 기술 분야에서는 개발자와 엔지니어 확보에 활용되며, 금융업에서는 리드 생성과 고객 전환을 지원한다. 산업별 프로세스에 맞춰 구성된 자동화 기능이 각 조직의 니즈에 맞게 작동한다.

유연한 통합, 빠른 도입...AI가 만드는 실질적 ROI

사라는 자피어(Zapier)와 메이크닷컴(Make.com)을 통한 웹훅 통합 기능을 지원하고, 다양한 API 연동을 통해 CRM, ATS, 마케팅 플랫폼 등 기존 비즈니스 시스템과 양방향 데이터 흐름을 실현한다. 노코드 설정을 통해 IT 부서의 개입 없이도 빠르게 배포할 수 있으며, 개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워크플로우 설정도 가능하다.

구독 기반의 간단한 운영 모델도 특징이다. 수수료나 수익 분배, 장기 계약 의무 없이 기업은 유연하게 솔루션을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다. 비용 절감, 전환율 향상, 영업·채용 주기의 단축 등 실질적인 ROI 효과를 보고 있으며, 규모에 따른 인원 증대 없이도 성장이 가능하다.

콘보의 창립자 겸 CEO인 제레미 데이비드(Jeremy David)는 “사라는 인력 관리, SaaS, 금융 서비스, 의료 또는 경쟁이 치열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인간 영업 팀과 채용 담당자를 괴롭히는 생산성 제한을 제거한다.”라며 “우리는 기업들이 수익 창출과 인재 확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모두 혁신하는 AI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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