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시스템의 복잡성, 데이터 단절, 높은 운영비용, 그리고 대규모 개인화 요구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B2B 및 소매 유통 기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측 가능하고 유연한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 간 사일로를 줄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시스템 전반의 연결성과 운영 안정성을 보장하는 지능형 커머스 플랫폼의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로열 사이버(Royal Cyber)가 유통 및 B2B 기업의 디지털 운영을 자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프레임워크 ‘에이전틱AI(AgenticAI)’를 공식 발표했다. 

자동화·분석·유연성을 결합한 AI 중심 아키텍처

에이전틱AI는 사전 정의된 워크플로 자동화, 실시간 분석, 유연한 아키텍처를 통합한 AI 중심 프레임워크로, 수동 중심 운영 방식에서 자율적·조합형(composable) 구조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플랫폼 및 채널에 상관없이 일관되고 지능적인 커머스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에이전틱AI 화면
에이전틱AI 화면

이 프레임워크는 자동화 기능을 기반으로 공급망, 상품기획, 고객지원 등 다양한 고빈도 업무를 IT 개입 없이 자동 처리할 수 있다. 또한,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웹,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등 전 채널에 걸쳐 개인화된 콘텐츠, 제안, 경험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탄력성과 테스트 효율성 확보

에이전틱AI는 운영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옵저버빌리티, 사전 모니터링, 자동 복구 기능도 내장해 시스템 운영의 복원력을 강화한다. 테스트 자동화 기능도 함께 제공돼 회귀 테스트 및 품질 보증(QA) 주기를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초기 결함 탐지율을 높이고 배포 속도를 향상한다.

또한, 어도비 커머스(Adobe Commerce), 세일즈포스(Salesforce), 커머스툴스(commercetools), SAP 등 다양한 현대 커머스 플랫폼과 호환 가능한 조합형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과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다.

에이전틱AI는 현재 글로벌 소매 및 제조 기업의 실제 운영에 적용되고 있다. 

호주의 빌딩 솔루션 기업 GWA는 에이전틱AI를 도입해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기반한 IT 정렬, 팀 간 의사결정 가속화, 신기능 출시 기간 단축, 디지털 운영 가시성 향상 등을 달성했다.

로열 사이버 후제파 페샤와르왈라(Huzefa Peshawarwala) 부사장은 “에이전틱AI는 지능형 리테일을 위한 프레임워크”라며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AI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해 브랜드가 복잡성을 늘리지 않고도 더 빠르고 정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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