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보딩과 규제 준수 요구가 급증한 금융, 핀테크, B2B SaaS, 마켓플레이스, 공공 부문에서는 기업 실체 검증(KYB)과 사기 방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고도화된 의사결정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높은 오탐지율과 복잡한 워크플로는 승인 지연과 운영 비용을 증가시켜 기업 성장 속도를 저해하고 있다.

AI 기반 디지털 신원 확인·규정 준수·사기 방지 솔루션 선도기업 소큐어(Socure)는 비즈니스 신원·신용·사기 방지 전문업체 베이스레이어(Baselayer)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통합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소큐어의 리스크OS(RiskOS) 플랫폼에 베이스레이어의 고충실도 비즈니스 확인 및 사기 신호를 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리스크OS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도록 설계된 확장형 위험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현재 85개 이상의 사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소큐어 고객은 모든 우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100% 온보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실시간 워크플로 구성과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받게 된다.

베이스레이어는 22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에서 발생하는 사기 및 위험 신호를 수집하는 비즈니스 신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리스크OS에 통합함으로써 소큐어 고객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비즈니스 검증 데이터 세트 중 하나에 접근할 수 있다. 양사의 네트워크 결합은 미국 금융 서비스 시장의 약 40%에 영향을 미친다.

소큐어는 이번 통합을 통해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고, 모든 제3자 데이터 서비스를 리스크OS로 수용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은행·대출 기관은 자동 승인율 향상과 오탐지율 감소로 KYB 및 인수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다.

핀테크 및 B2B SaaS는 사기 신호를 워크플로에 추가해 프로모션 오용 및 중복 계정 생성을 방지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는 대규모 판매자와 서비스 제공업체 검증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 기관은 단일 API로 비즈니스 및 UBO 검증을 통합해 보조금 지급 및 계약 심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소큐어의 설립자 겸 CEO 조니 에이어스(Johnny Ayers)는 “리스크OS는 업계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지능적이며 강력한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며, “베이스레이어 데이터 통합으로 KYB 기능이 강화되어 합법적 기업 온보딩을 가속하고 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고객이 자신감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스레이어의 공동 창립자 겸 CEO 조나단 아와드(Jonathan Awad)는 “우리의 사명은 분산된 비즈니스 신원 관리 환경을 통합하고 위험을 줄이는 것”이라며, “소큐어와의 협력으로 업계 최고의 의사결정 계층에 당사의 인사이트를 제공해 더 스마트한 검증과 대규모 위험 관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큐어와 베이스레이어 파트너십은 리스크OS 파트너 생태계 확장의 최신 단계로, 금융 서비스, 정부, 게임, 의료, 통신,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리미널(Liminal)의 2025년 기업·법인 검증 보고서에서도 양사는 KYB의 미래를 형성하는 상위 2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리스크OS의 자동화, 통합 유연성, 엔드 투 엔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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