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후에 전례 없는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개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들까지 LLM(Large Language Model)을 개발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LMM을 완성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패브릭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2024년의 사업 목표를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ultimodal Data Platform)’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하고 미소 플라이업 2025(MISO FlyUP 2025) 2단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의료 데이터 개방에 맞춰 임상연구 분석에 최적화된 워크플로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솔루션을 고도화해 정형, 비정형,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등 데이터들을 통합하고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의료 데이터에서 산업 데이터까지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빅(smartBig)’과 전문 도메인 날리지를 통해 멀티모달 모델(Large Multimodal Model)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드웨어(HCI), 클라우드(프라이빗), ML옵스(MLOps), 데이터 보안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 업그레이드, 챗GPT, 라마2, 제미나이 등을 비롯한 대화형 AI 서비스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게 해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AI 개발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본사 신사옥(과천 지식산업단지) 이전과 헬스케어사업본부가 있는 대전지사 헬스케어 R&D센터 및 신사옥(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의 안동욱 대표이사는 “금리·고물가·저성장의 삼중고에 초불확실성이 함께하는 시대에 미소정보기술은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불확실성을 거두고 큰 성장을 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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