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도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는 커넥티드 카 데이터부터 개인 물품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는 신원 도용의 가장 큰 대상 중 하나다.
금융, 보험, 고객 유지 제품을 포함한 자동차 제품 공급업체인 베로(Vero)는 자동차 개인정보 보호 기술 업체인 프라이버시포카(Privacy4Cars)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 데이터 삭제 및 ID 도용 복구 기능을 제공해 개인 데이터 남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아이덴티-파이(Identi-FI)’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프라이버시포카의 특허 받은 오토클리어드(AutoCleared) 및 VPR(Vehicle Privacy Report) 도구를 베로의 3세대 FMR(Fully Managed Recovery)과 결합해 현재 자격을 갖춘 자동차 딜러 및 유통업체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아이덴티-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동차 딜러는 대리점의 모든 차량에 사용할 프라이버시포카의 오토클리어드와 차량 개인정보 보호 보고서(VPR)를 받게 된다. 또한 모든 형태의 신원 도용과 사기를 포괄하는 3세대 FMR을 포함한 베로의 신원 도용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오토클리어드는 강력한 차량 데이터 삭제 프로세스로, 모든 중고 차량의 개인정보를 제거하고 오토클리어드 배지가 포함된 인증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차량 개인 정보 보호 보고서(VPR)는 웹 사이트의 재고에 배지를 자동으로 추가하고 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별 배지를 무료 보고서에 원활하게 연결하고 공정하게 공개하며 사용 가능한 차량에서 개인 데이터가 삭제되었음을 증명해준다.
3세대 완전 관리형 복구(FMR)는 발생 방법과 시기와 관계없이 모든 형태의 신원 도용 또는 사기 에 대한 교정과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각 신원 도용 사건에는 피해자를 대신해 신원을 완전히 복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작업을 수행할 인증된 전담 복구자가 배정된다.
베로의 CEO인 조 아노레노(Joe Annoreno)는 “프라이버시포카와 제휴해 독점적인 개인정보 보호 도구 제품군과 완전 관리형 ID 도난 복구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딜러의 책임을 자동차 판매 이전, 도중, 이후로 제한하는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 이는 자동차 판매점을 넘어 막대한 비용과 신원 도용의 부담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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