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디지털 광고 시장은 복잡한 공급망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광고주는 캠페인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개 수수료 증가와 비효율적인 프로그래매틱 공급망은 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각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혁신적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광고 공급망 글로벌 기업 퍼브매틱(PubMatic)은 지난 2023년 출시한 미디어 활성화 플랫폼 ‘액티베이트(Activate)’의 고객 수가 전년 대비 6배, 캠페인 수는 5배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주와 퍼블리셔 간 직접 연결로 효율성 극대화

액티베이트는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광고주와 퍼블리셔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액티베이트는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수 및 매도 측 기술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하여 광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주요 글로벌 광고 대행사인 ‘빅 식스’가 이 플랫폼을 채택하며, 액티베이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프리미엄 퍼블리셔의 인벤토리에 대한 100% 접근성을 제공하며, 특히 프리휠(FreeWheel)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CTV 인벤토리를 확장했다. 또한, 인스타카트(Instacart)와 같은 파트너의 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한 타겟팅을 가능하게 하고, 캠페인 효율성을 최대화한다. 액티베이트를 사용하는 광고주는 평균 CPM이 13% 감소하고 캠페인 가격 효율성이 최대 20%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마스(Mars) 캠페인은 액티베이트를 통해 매출이 126% 증가했으며, 비디오 완료율은 17% 향상되었다. 또한, 덴츠(dentsu)의 머큐리 포 미디어(Merkury for Media_ 플랫폼과의 협업은 쿠키 없는 디지털 미디어 활성화 및 측정을 가능하게 하며, 플랫폼의 적응성과 맞춤형 통합 능력을 강조한다.

디지털 광고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성을 증대

액티베이트는 디지털 광고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광고주와 퍼블리셔 간의 관계를 강화한다. 이러한 변화는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광고 시장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퍼브매틱은 액티베이트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벤토리 발견 및 큐레이션, 워크플로 간소화와 SPO 통찰력 강화, 광고주와 퍼블리셔 간의 원활한 관계 구축, 거래 설정의 투명성과 제어력 향상, 그리고 AI와 생성 AI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성과 최적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개발할 계획이다.

퍼브매틱 아메리카 최고 매출 책임자인 카일 도즈먼은 “액티베이트는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디지털 광고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우리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광고주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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