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 기업 멘로 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데이터 및 파일 보안 전문 기업 보티로(Votiro)를 인수하고 브라우저와 워크스페이스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여 기업의 데이터 보안과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높인다고 밝혔다.
보티로는 콘텐츠 무해화·재구성(CDR) 및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멘로 시큐리티의 브라우저 보안에 첨단 파일 및 데이터 보안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기반의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해 피싱, 멀웨어, 랜섬웨어 공격 및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멘로 시큐리티 CEO 아미르 벤 에프라임(Amir Ben-Efraim)은 "보티로 인수로 멘로 시큐리티는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티로 CEO 라비 스리니바산(Ravi Srinivasan)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보다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향선 기자
hslee@gttkorea.com
관련기사
- AI 기반 멀티테넌트 관리 기술, MSP 운영 효율 혁신
- "비즈니스 혁신하는 기업 맞춤형 데이터와 AI 통합 전략" 컨퍼런스 3월 27일 개최
- 의료기업, 수익 창출 최적화하는 ‘AI·자동화’에 최우선 투자...“효율성·정확성·보안성 향상”
- 사이버 위협 증가·정부 주도로 ‘양자 키 분배 시장’은 고속 성장중
-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사전 예방 사이버 보안 전략 필요
- 지능형 보안 자동화 AI 에이전트...위협과 데이터 환경 학습으로 작업 비용↓속도↑
-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시장’ 견고한 성장세...‘데이터 폭증·클라우드 전환 가속·AI 도입’이 주도
-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기업 규모별 데이터 관리·보안 최적화
- ‘AI 에이전트·기밀 컴퓨팅’ 통합 보안 솔루션...개인정보 보안 강화·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활용 확대
- ‘금융 위험 예측 시스템’, AI 통합으로 컴플라이언스 강화
- 애브포인트, ‘와이덴틱’ 인수로 멀티 테넌트 관리 강화
- 미스트랄 AI 탑재 ‘클라우드 개발자 플랫폼’...AI 컴플라이언스 준수·AI HW 혁신 가속
- AI 기반 자율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위협 조사 및 대응 자동화
- 정보 탈취하는 ‘인포스틸러’급증...대응 및 예방 5가지 전략
- ‘AI 보안 그래프 기반 CDR 솔루션’...실시간 클라우드 위협 탐지 및 대응
- 사이버 위협 대응 핵심으로 부상하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술’...연평균 31.7% 파죽지세 성장
- 브라우저 AI 에이전트, 새로운 보안 취약점으로 부상
- 브라우저 보안 서비스 에지 SSE...원격 접속의 복잡성·보안성 해결!
- 내부자 위협 선제 대응하는 AI 기반 자율 데이터 유출 방지 플랫폼
- 브라우저 기반 위협 대응 오픈소스 툴킷 2종...기업 보안 강화
- 패스키 보안 취약점, 브라우저 보안이 기업 생존 전략
- AI 복잡성과 내부 위협이 키운 파일 보안 위기, 기업 다층 방어 필수
- 체크포인트,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