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폴라DB(PolarDB)'를 통해 TPC-C 벤치마크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3단계 분리 아키텍처'로 TPC-C 벤치마크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폴라DB
'3단계 분리 아키텍처'로 TPC-C 벤치마크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폴라DB

이 벤치마크는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하는 권위 있는 기준으로, 폴라DB는 분당 20억 5500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보다 2.5배 높은 성능이며, 비용 효율성 또한 약 40% 개선된 0.11달러를 기록했다.

폴라DB의 성과는 혁신적인 '3단계 분리 아키텍처' 덕분이다. 이 아키텍처는 컴퓨팅, 메모리,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 페이페이 박사는 "폴라DB의 성능은 가장 까다로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고객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폴라DB는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폴라DB 외에도 데이터 웨어하우스 애널리틱DB, 멀티모달 데이터베이스 린돔 등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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