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공식 등록되었다고 1일 밝혔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전용 IT 서비스 구매 플랫폼이다. 일반 경쟁 입찰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조달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해 공공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룸엑스 라인업 가운데 이번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룸엑스 퍼블릭’은 공공기관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 ▲서비스 안정성 ▲호환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CSAP SaaS 표준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품질보증, 정보보호, 신속한 장애처리, 침해사고 재발방지 등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장한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편리하고 신속하게 미디어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프레미스 방식과 비교해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룸엑스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디지털 기록물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SaaS형 미디어 관리 플랫폼이다. 콘텐츠의 저장, 검색, 편집, 제작 등 미디어 콘텐츠 관련 모든 기능을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해 업무 편의와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업로드, 트랜스코딩, 재생 및 스트리밍, 보관 과정을 자동화하며 웹 페이지에서 동영상 관리부터 사용 통계, 배포 분석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이미지와 음성 스크립트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AI 영상 제작 기능’과 숏폼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편집기’를 통해 비전문가도 콘텐츠를 편집하고 업로드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 룸엑스 서비스는 디지털서비스몰 내 ‘디지털서비스–클라우드 서비스–SaaS’ 경로로 구매 가능하다.

카테노이드 김형석 대표는 “이번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콘텐츠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안정성 높은 서비스로 공공기관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미디어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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