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비디오 처리, 스트리밍, 저장, 분석 등 다양한 비디오 관련 기술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비디오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VTaaS는 방송, 교육, 헬스케어 등 비디오 활용이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된다.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SAP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인증제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서비스는 룸엑스 라인업 중 공공 전용 SaaS 서비스인 ‘룸엑스 퍼블릭’이다. 공공기관의 미디어 자산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만큼,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위해 총 13개 분야 79개 항목에 대한 CSAP 표준등급 인증을 받았다.

룸엑스는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 다양한 미디어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을 지원하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이다.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은 AI 영상 제작 및 편집, 손쉬운 콘텐츠 공유 등 기능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간편히 제작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대량 콘텐츠에 대한 분류별·키워드별 검색 기능으로 필요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내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의 자동 요약 및 데이터 분석, 인물검색 등 신규 기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테노이드는 지난 7월 공공 및 기업형 패키지 솔루션 ‘룸엑스 패키지’의 GS 인증 1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인증까지 받으며 공공 데이터 보안 및 SaaS 서비스의 안정성 측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카테노이드는 엄격한 기준의 보안성, 안전성, 호환성 등 공공기관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해 정부 및 공공기관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카테노이드 김형석 대표는 “기술과 보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안정적인 공공 부문 SaaS를 제공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