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ETRI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ETRI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7개 분야의 기술세션과 30개의 핵심기술 전시회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ETRI의 주요 연구성과와 미래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기술세션으로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차세대 AI ▲지상과 하늘이 어우러진 초연결 6G통신 ▲초실감 공간현실 기술 ▲AI·양자가 만들어가는 미래 컴퓨팅 ▲디지털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사회 ▲국가전략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타당성 검토 ▲지역 미래 신산업 성장견인 등이 진행된다. 

기술 전시회에서는 ▲자체개발 가속기 탑재 HPC 클러스터 시스템 ▲멀티모달 교감형 인공지능 로봇 ▲MIV 표준 기반 실가상 융합 입체공간 송수신 및 재현 기술 ▲비침습/무채혈 웨어러블 연속 혈당 측정 기술 ▲미래 에어모빌리티 플랫폼(AdAM-P) 기술 ▲6G 초성능/초정밀 통신기반 라이브 원격협업 메타버스 공연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에트리홀딩스와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하는 투자설명회(IR) ‘혁신투자포럼’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연구원의 핵심기술과 연구 성과를 국민과 고객에게 공개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TRI가 ‘ETRI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ETRI가 ‘ETRI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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