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다퉈 에이전틱 AI를 포함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AI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최근 프라이슬리가 발표한 데이터 무결성 추세 및 통찰력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85%는 데이터 품질 부족, 거버넌스 미비, 비즈니스와 IT의 불일치로 인해 AI 프로젝트에 실패하고 있으며, 자사 데이터가 AI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기업은 전체의 1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전략적 데이터 기반 준비와 조직 전반의 변화 관리 체계를 갖춘 AI 실행 프레임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데이터 무결성 분야 글로벌 기업 프리사이슬리(Precisely)가 기업들이 AI 실행의 데이터 역량과 조직 변화 관리를 점검할 수 있는 AI 전략 수립 6주 집중 컨설팅 ‘AI 준비도 평가(AI Readiness Assessmen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행 가능한 전략 수립 6주 집중 컨설팅

프리사이슬리 데이터 전략 컨설팅 팀이 수행하는 AI 준비도 평가는 데이터 성숙도 진단부터 거버넌스, 조직 변화, 활용 사례 검증, 실행 로드맵까지 전방위적 AI 실행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전략 컨설팅 서비스이다. 기업의 데이터 무결성,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AI 추진의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식별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성숙도에 대한 경영진 수준의 분석과 함께 실행 가능한 전략 로드맵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조직, 거버넌스 측면에서 ▲데이터 성숙도 평가(Data Maturity Evaluation) ▲AI 정렬 및 활용 사례 검증(AI Alignment & Use Case Validation) ▲AI 거버넌스(Governance for AI) ▲조직 변화 관리(Organizational Change Management) ▲AI 로드맵 및 전략적 후속 조치(AI Roadmap & Strategic Next Steps)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점검한다.

데이터 성숙도 평가는 데이터의 가용성, 접근성, 품질, 정제, 관측 가능성, 거버넌스 등 주요 요소의 신뢰성 수준을 진단한다. AI 정렬 및 활용 사례 검증은 AI 프로젝트가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평가해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거버넌스 항목에서는 규제 준수, 윤리, 확장성, 신뢰성 등 다양한 AI 관련 데이터 관리 모범 사례를 식별한다. 조직 변화 관리는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역할 책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AI 로드맵 및 전략적 후속 조치는 실행 가능한 계획과 AI 프로젝트 가속화 방안을 정리한 종합적 전략 문서를 제시한다.

AI를 도입하고도 실패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엔터프라이즈 AI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사이슬리 데이비드 우즈(David Woods) 글로벌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SVP)은 “AI 준비도는 데이터 성숙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 가능한 AI 혁신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프리사이슬리의 AI 준비도 평가는 고객이 명확성과 자신감을 갖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변화 관리와 실행력을 확보한 확장 가능한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