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E가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개최한 ‘AI 앳 하이퍼스케일 2025(AI@Hyperscale 2025 with NVIDIA)’ 컨퍼런스를 국내 파트너 및 고객사 400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신 AI 기술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HPE와 엔비디아 등 업계 전문가들이 AI 인프라 구축, AI 서비스 개발, 추론 성능 최적화 등 현업 과제와 실제 적용 사례들을 발표하며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에게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HPE 조셉 양(Joseph Yang) HPC, AI 및 논스톱 부문 아시아태평양/인도 총괄은 생성AI, 에이전틱 AI, 물리 기반 AI를 데이터, 워크플로, 네트워크, 보안 등의 인프라 상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전달했다. 또한 HPE의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 정구형 솔루션즈 아키텍트 팀장이 전세계 AI 도입 가속화를 지원하는 신규 AI 팩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HPE 김희식 상무는 소버린 AI 및 AI 팩토리를 주제로 AI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HPE의 컴퓨팅, HPC 및 DLC(직접 수냉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설계, 대규모 AI 학습 최적화, AI 성능을 위한 고속 스토리지, 효율적인 AI 팩토리 운영 방안 등 AI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인프라 운영의 최신 해법과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의 사례들이 공유됐다.
조셉 양 총괄은 “AI 기술은 경쟁의 지형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이러한 새로운 기능에 맞춰 인프라를 어떻게 반영할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HPE는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의 AI 여정 전반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가능하게 하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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