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기업이 기대하는 혁신과 실제 결과 사이에는 여전히 뚜렷한 간극이 존재한다. AI는 방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직에서 효과가 제한적이며 파일럿 프로젝트나 특정 부서에만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프로핸스(ProHanc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도입 과정을 가시화하고 측정 가능하게 만들어 실행 가능한 변화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기술의 도입만으로는 부족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AI 도입 격차의 원인과 해결 방향
최근 BCG와 지노브(Zinnov) 등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의 조사 결과는 경영진의 AI 비전과 현장에서의 실행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있음을 보여준다. CEO가 혁신을 강조하는 동안, 실제 팀들은 기술 불일치와 변화 저항, 도구 도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추진력이 저하되고 투자 대비 성과가 떨어지고 있다.
프로핸스는 AI 도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어느 영역에서 도입이 활발한지, 어떤 부문이 뒤처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가시성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팀별 패턴, 도구 사용 수준, 초기 이탈 신호를 파악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프로핸스는 행동 분석, 격차 파악, 변화 추진의 세 가지 방법론을 활용한다. 챗GPT, 제미나이, 다이어그램(Diagram) 등 생성AI 도구와 직원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팀이 적극적으로 실험 중인지, 단순히 수동적으로 사용하는지, 아니면 변화를 거부하는지를 파악한다.
또한 기술 역량 부족, 자동화가 필요한 영역 등을 식별하고, 맞춤형 교육과 변화 유도 전략을 병행해 AI 도입이 단순한 시험 단계에서 벗어나 일상 업무에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한다.
데이터 기반 성공 사례와 확장 전략

프로핸스의 접근법은 데이터로 입증된다.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과 협력한 프로젝트에서는, 실제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조치로 3개월 만에 챗GPT 도입률이 25.6% 상승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생성AI 도구를 도입한 개발팀이 기존 방식의 팀보다 16% 더 높은 업무 최적화를 달성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고부가가치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팀에서도 반복 가능한 성공 모델로 작용했다.
AI 도입은 기술만의 과제가 아니라 조직 문화 전반의 변화 과제다. 프로핸스는 AI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 내 저항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역할 기반의 도입 진단, 일관되지 않은 사용 패턴의 파악, 성과 지표와 교육 과정의 연계 등을 통해 AI를 지속 가능한 혁신으로 발전시킨다. 단순히 실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로 활용해 측정 가능한 ROI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핸스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데이터 기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고문은 GTT KOREA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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