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보편화되면서 기업 IT 인프라는 민첩성과 중복성을 확보했지만, 복구 전략 부재 시 오히려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89%의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며, 70% 이상이 하이브리드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복구 시간(RTO), 분산된 툴셋, 수동 작업으로 인한 지연은 SLA 위반과 서비스 중단 위험을 높인다. 재해 복구(DR)는 단순한 백업이 아닌, 이사회 차원의 전략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예측 가능한 10분 RTO 제공
클라우드 기반 재해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터모티브(Datamotive)는 소스·대상 클라우드, 작업 유형 및 규모에 관계없이 장애 조치(failover)와 장애 복구(failback) 모두를 10분 안에 처리하는 ‘이지하이브리드DR(EasyHybridDR)’을 출시했다.

복제·복구·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기존 대비 5~16배 빠른 복구와 최대 60%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기존 방식이 의존하던 데이터 복원·변환 과정을 제거해 성능 저하 없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지하이브리드DR은 특허받은 에이전트리스 엔진을 상시 증분 모드로 운영해 복구 시간을 단축하고, 재수화·변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없앴다. 데이터는 전송·저장 구간 모두에서 조직 보안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호스팅형 소프트웨어 배포 모델로 운영 오버헤드를 줄였다. 이를 통해 재해 복구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정의·운영할 수 있으며, 성능 저하 없이 확장성이 보장된다.
데이터모티브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한 자산 관리사의 장애 조치 시간을 8시간에서 30분으로, 장애 복구 시간을 3일에서 8시간으로 단축했다. 또, 8개 제조 시설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의 VMware-AWS 환경 전반에서 SLA 기반 복구를 지원했다. 이러한 사례는 대규모 환경에서도 다운타임 최소화, 복원력 향상, 비용 효율성이 가능함을 입증한다.
데이터모티브 측은 “현대 클라우드 중심 환경에서 DR은 더 이상 옵션이 아니다. 이지하이브리드DR은 단일 클릭 복구와 자동화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기업이 규정 준수와 연속성 목표를 모두 달성하도록 지원한다.”라며, “재해 복구를 사고 후 후회하는 사후 대응이 아닌,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예측 가능한 재해 복구 역량은 기업 운영 복원력의 핵심 요소가 된다. 데이터모티브 이지하이브리드DR은 단축된 RTO, 비용 절감, 보안 보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재해 복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키고, SLA를 준수하며, 클라우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업에 실질적 대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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