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모듈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국가·공공 망에서 암호 관련 제품군을 사용하려면 검증받은 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하지만 영세·중소기업은 암호모듈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암호 전문 인력 및 예산 부족, 지원사업 부재 등으로 인해 기술력 확보와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 무료 컨설팅 참여기업을 5월 7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ISA는 암호모듈검증을 준비하는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해 ▲시험평가 사전준비 환경 구축 지원 ▲암호모듈 설계·구현 기술 전수 ▲제출물 문서 작성 교육 ▲암호모듈 검증기준 해석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쉽고 빠르게 암호모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출물 작성 안내서와 검증대상 암호 알고리즘별 시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소스코드가 내재된 암호모듈 샘플을 제공한다.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수혜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암호모듈 개발 소요 기간 및 비용 측면에서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모듈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암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었다고 응답했다.
신청은 암호모듈검증에 관심 있는 영세·중소기업이면 누구나 5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암호이용활성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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