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가 2024/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54억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65% 증가한 3억 1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특히, 비-PC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5% 포인트 상승해 47%를 기록했다.
레노버의 '지능형 기기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PC 사업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23%를 유지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부문은 각각 약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 솔루션 부문'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매출이 65% 증가했다.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은 13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해 1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레노버는 올해 말까지 신규 AI PC를 출시하는 등 서버와 임베디드 솔루션을 포함한 종합적인 AI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고,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연구개발 지출을 전년 대비 6% 늘려 4억 7600만 달러로 확대했다.
위안칭 양(Yuanqing Yang) 레노버의 회장 겸 CEO는 "AI 포트폴리오 강화로 하이브리드 AI 시대를 대응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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