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퓨팅 솔루션 기업 레노버(대표 신규직)가 ‘AMD 라이젠 AI 9 365’ 프로세서, ‘AMD 라데온 880M’ 내장 그래픽를 탑재한 고사양의 노트북 ‘요가 프로 7 (Yoga Pro 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요가 프로 7’은 PCle Gen4 기반 1TB SSD, LPDDR5X 32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최대 73Wh 용량의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 시 약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AI로 개선한 머신러닝 기반 최적화 솔루션 ‘Lenovo X 파워’도 지원해 소프트웨어 미리보기, 렌더링 및 내보내기 속도를 높여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X 파워 하드웨어 부스트’는 무거운 작업 수행시 발열 제어로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해 3D 모델링, 4K 영상 편집 등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비율을 갖춘 14.5인치 2.8K OLED ‘퓨어사이트 프로’를 장착해 120Hz의 고주사율과 0.1ms 지연시간, 100% 어도비 RGB, sRGB, P3 색 재현율을 구현한다.

그 밖에, 두께 16.6mm와 무게 1.54kg, 4개의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키보드는 키 간 간격 1.5mm로, 키캡 가운데를 0.3mm로 얇고 오목하게 디자인해 사용자가 오랜 시간 타이핑에도 피로감이 적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요가 프로 7은 우수한 휴대성과 선명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고사양 작업을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1월에 업데이트될 ‘MS 코파일럿+ PC’의 AI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PC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