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제온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에 인텔 제온 W-3500 및 인텔 제온 W-2500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고성능과 안정성으로 전문 크리에이터, 연구원, 엔지니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업무에 최적화됐다.

지난 몇 년 동안 급증한 AI 및 머신 러닝 수요를 위해, 인텔의 최신 메인스트림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AI 개발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동시에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확장 기능과 견고한 안정성을 플랫폼에 제공한다.

제온 W-3500 및 제온 W-2500 프로세서는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인텔의 메인스트림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 추가되었다.

제온 W-3500 프로세서 스택은 최대 60개의 퍼포먼스 코어(P-코어)와 120 스레드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이는 동급 W-3400 제품군보다 코어가 4개에서 8개까지 더 추가되고, 전 세대 대비 최대 10% 더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제온 W-2500 프로세서 스택은 최대 26개의 퍼포먼스 코어와 52개의 스레드를 제공하며 기존 W-2400 제품군에 비해 2개의 코어를 스택 전체에 추가하며 이전 세대와 대비해 11%까지의 더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3.

그외에도 ▲최대 4.8 기가헤르츠(GHz) 터보 주파수 지원 ▲w9-3595X와 w7-2595X는 각각 최대 112.5MB와 48.75MB의 L3 캐시 확장으로 성능과 관리기능 향상 ▲8채널의 DDR5 RDIMM(초당 최대 4,800메가전송) 메모리 서포트로 최대 4TB에 달하는 대용량 데이터세트와 메모리 집약적 워크로드 지원 ▲ECC 메모리 및 RAS 기술로 중요한 데이터의 무결성 및 시스템 안전성 향상 ▲멀티 GPU, SSD 및 네트워크 카드용은 최대 112개의 CPU PCIe 5.0 레인을 지원 제온 W-2500 프로세서에서는 최대 64개의 CPU PCIe 5.0 레인을 지원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개발 워크로드 환경에서 중요시 되는 AI 학습 및 추론은 3세대 인텔® 딥 러닝 부스트(AMX, Bfloat16)와 AVX-512의 지원으로 최대 26% 향상 ▲인텔 와이파이 6E 내장 ▲DDR5 XMP 3.0 RDIMM 메모리 오버클러킹 포함 언락 프로세서에 대한 지속적인 오버클러킹 지원 ▲인텔 브이프로 엔터프라이즈 기술로 하드웨어 강화 보안 기능, 펌웨버 버전 제어 및 원격 관리성을 향상시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쉬운 시스템 배포가 가능하다.

인텔 제온 W-3500과 제온 W-2500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는 2024년 8월 28일부터 HP, 델 및 레노버를 포함한 파트너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시스템 구매는 9월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PC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총괄인 로저 챈들러(Roger Chandler) 부사장은 “근 20년 간 인텔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학자, 크리에이터 및 엔지니어들이 선택한 워크스테이션으로, 플랫폼 개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들의 능력을 가속화해준다.”라며 “인텔 제온 W-3500 및 인텔 제온 W-2500 프로세서는 전 세계 혁신가들의 까다로운 컴퓨팅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