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게임 드라이브’ 외장형 SSD를 3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플레이스테이션4(PS4) 사용자가 파일을 다시 다운로드하거나 용량을 확보할 필요가 없이 게임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다. PS5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 세션 녹화에 대한 추가 스토리지를 확보하거나 PS4 게임 타이틀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1TB와 2TB 두 가지 용량으로 고속 ‘USB 3.2 Gen2 C타입’이 탑재됐으며, 외부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가로 50mm, 세로 96mm의 작은 크기와 66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간편하며, USB-C to A 및 C 케이블이 동봉돼 플러그 앤 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PS5 디자인과 어울리는 푸른 LED 라이트 스트립과 3년 제한 보증,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및 디럭스’ 2주 무료 체험판이 제공된다. 1TB 제품은 19만 9000원, 2TB은 29만 9000원에 판매되며, 10월부터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