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AI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HR 마케팅 전문 기업 NHR(대표 김종원)의 입사지원 솔루션 ‘커리어링크’에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과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NHR은 대기업을 대상으로 HR 마케팅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채용부터 온보딩 프로그램 기획, 채용 제도 컨설팅, 조직문화 솔루션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통합적인 마케팅·솔루션을 지원한다. ‘커리어링크’는 채용사이트 개설, 지원서 양식 설정, 채용 공고 홍보, 면접 일정 조율, 지원자 평가 및 관리 등 채용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으로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무하유의 솔루션을 도입해 '외부 검사 기능'을 추가했다.

‘프리즘’은 AI 채용 서류 평가 솔루션으로, 자기소개서의 구조적 결함과 내용을 평가할 수 있다. 생성AI로 작성한 자기소개서까지 파악하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답변, 구체성, 문법, 본인 소개, 직무·조직 적합도로 나눠 평가한다.

‘몬스터’는 프리즘과의 연동으로 자기소개서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나타내는 유의미한 구절을 추출하고, 지원자별 맞춤형 면접 질문을 생성한다. 정확도 94%의 면접 특화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을 이용해 면접 답변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한 내용으로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다. 그 밖에, 조직 적합도를 파악하는 역량검사도 포함되며, AI면접과 역량검사 모두 응시해도 평균 30분 내외의 짧은 시간이 소요돼 응시 이탈율이 낮다.

한편, 커리어링크를 이용하는 기업회원은 별도의 추가 가입 없이 프리즘과 몬스터를 이용할 수 있어, 채용 업무를 효율화하고 적합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향후 다양한 채용 플랫폼들과 협력으로 AI를 활용한 채용 솔루션 공급하고, 기업들의 효율적인 인재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