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품질(Quality of Hire)은 조직이 채용한 인재가 성과, 기여도, 유지율 등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는 단순한 채용 속도나 비용을 넘어, 고성과 인재가 조직 내에서 창출하는 실질적 가치를 평가한다. 채용 품질을 통해 조직은 적합한 인재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직원 유지율을 높이며, 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실시간 통찰력을 통해 채용 과정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전략을 수립하여 비즈니스 회복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채용 인텔리전스 기업 크로스chq(Crosschq)와 앱티튜드 리서치(Aptitude Research)가 근로 우선순위가 장기적 성공의 핵심요소가 됨에 따라 인재 확보 및 HR 리더를 위한 중요한 통찰과 실행 가능한 전략을 강조하는 ‘채용 품질의 필수성(The Quality of Hire Imperative, 이하 QoH)’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256명의 HR 및 인재 확보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응답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높은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채용 품질을 비즈니스 성과를 이끄는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조직이 더 강력하고 조정된, 영향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데이터와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채용 품질, 인재 전략의 최우선 과제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채용 품질이 조직 성과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을 강조한다.

HR 리더의 75%가 QoH를 최우선 과제로 식별하며, 조직은 채용 소요 시간(Time to Fill)이나 채용 비용(Cost per Hire) 같은 전통적 지표에서 벗어나고 있다. 고품질 채용은 더 나은 성과를 이끌고, 직원 유지율을 높이며, 비즈니스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 38%의 조직만이 지속적으로 고품질 채용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효과적인 기업들은 HR, 인재 확보, 비즈니스 부서 간의 조정, 목적에 맞는 도구 활용, 일관된 보고 관행 구현을 우선시하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고성과 조직의 56% 이상이 실시간 통찰, 예측 분석, 중앙 데이터 활용을 통해 QoH를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전문화된 채용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는 QoH를 확장 가능하고 적응 가능한 우선 과제로 만드는 데 있어 첨단 도구의 역할을 강조한다.

세일즈포스 글로벌 영업 및 유통 채용 및 글로벌 인재 유치 부문 부사장 마크 그림우드(Mark Grimwood)는 “데이터 기반 채용 관행을 구현해 채용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채용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조정하고 고급 분석을 활용해 직원 성과와 유지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라고 말했다.

앱티튜드 리서치 전략 책임자 겸 수석 분석가인 카일 라구나스(Kyle Lagunas)는 “채용 품질은 단순한 HR 지표가 아니라, 인재 전략과 비즈니스 성공을 연결하는 핵심 축이다.”라며, “이 보고서는 선도적인 조직이 채용 관행을 혁신해 더 강력한 팀을 구축하고, 생산성 달성 시간을 단축하며, 비즈니스에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크로스chq의 CEO 마이크 피츠시몬스는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도 없다는 옛 격언은 비즈니스 도전 과제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적절하다. 이 보고서는 채용 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측정을 마스터한 기업들이 결과적으로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