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연구 및 자문 기업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이 급격히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인프라와 운영(Infra & Operation, 이하 I&O) 리더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필수 전략들을 분석한 연례 보고서 ‘인프라 및 운영 우선순위 2025 보고서(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Priorities 2025)’를 발표했다.

인프라 및 운영 우선순위 2025 보고서 표지
인프라 및 운영 우선순위 2025 보고서 표지

주요 연구 결과

주요 연구 결과로, I&O 팀의 대다수가 여전히 환경-반응의 수동적 지원 역할만 수행하고 있으며, IT 전문가 중 43%가 자신들의 성숙도를 이 수준 또는 그 이하로 평가하고 있었다.

또한 IT 인재를 유지하고 교육하는 것은 운영 회복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나, 응답자의 70%가 I&O 직원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중간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IT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AIOps)은 자동화 및 AI 기술을 활용해 IT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향상하고, 직원들이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회로 평가됐다.

한편 SaaS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은 공유 책임 모델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고, 데이터 백업 및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I&O 리더를 위한 주요 우선순위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동적인 IT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I&O 리더들에게 권장하는 ▲I&O의 변하는 역할 수용 ▲관계 관리 전략 개발 ▲시스템 및 인력 회복력 구축 ▲증가하는 SaaS 사용 관리 ▲유연하고 안전한 최종 사용자 컴퓨팅 솔루션 설계 총 5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I&O를 의사 결정 초기 단계에 통합하고, AI 및 자동화를 활용해 운영을 간소화함으로써 반응적인 문제 해결에서 주도적인 해결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이해 관계자 및 외부 공급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강화해 기대치, 서비스 제공 및 공급업체 관리를 일치시켜야 하며, 비즈니스 연속성, 재난 복구 및 인재 개발에 중점을 두어 혼란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I&O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SaaS 솔루션 의존 증가와 관련된 거버넌스, 보안 및 섀도우 IT 문제를 해결하면서 데이터 보호 및 준수를 보장하고,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및 장치 수명주기 관리와 같은 전략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의 수석 연구 분석가이자 I&O 우선순위 보고서의 주요 저자 에밀리 슈거맨(Emily Sugerman)은 “2025년 보고서는 IT 리더들이 시스템과 팀 전반에 걸쳐 회복력을 구축하고, 증가하는 운영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AI 및 자동화와 같은 신기술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라며 “반응적인 운영에서 주도적인 협력으로 전환함으로써, I&O는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고 조직의 민첩성을 향상시키며, 혁신과 전략적 성공의 촉매제로서 IT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