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관리(MSP) 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오픈 AI 기반으로 AI 학습 지원 플랫폼 ‘AI튜터’와 학사·입시 챗봇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AI튜터는 AI가 교과목의 주요 개념과 학습 자료를 학습해 자연어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 응답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강의 개념 복습하거나 요약 정리하고 추가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함께 구축된 학사·입시 챗봇은 학사 일정, 입학 절차, 등록, 수업 관련 문의에  24시간 실시간 답변을 제공해 행정 부서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 학생들은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행정 부서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맞춤형 학습 지원 및 행정 효율을 높이는 AI튜터 및 챗봇 구축을 위해 다양한 생성AI 솔루션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우수한 답변 정확도와 강력한 보안,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애저를 최종 선택했다. 

클루커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아키텍쳐 설계, 모델 최적화, AI튜터 및 챗봇 구축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AI기반 학습 및 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클루커스는 향후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번역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운영, 데이터 분석 및 AI 서비스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