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IT 인프라를 관리하고 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클라우드 비용 상승과 복잡성 증대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 확장성,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통합형 클라우드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다양한 인프라 자원(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통합하고 관리하여 사용자에게 일관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패브릭(Cloud Fabric)’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Tata Communications)이 차세대 클라우드 패브릭 ‘타타 커뮤니케이션 바유(Tata Communications Vayu, 이하 바유)’를 출시했다.

바유는 통합되고 목적 지향적인 아키텍처를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비용, 멀티 클라우드 복잡성 및 AI 인프라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복잡성 줄인 통합된 프레임워크로 간편한 개발 환경 구축

바유는 IaaS, PaaS, AI, 보안 기능 등을 통합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온디맨드 NVIDIA GPU, AI 스튜디오 및 자동화 기능으로 AI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

벤더 중립적인 통합 데브옵스 툴, API 관리 및 마이크로서비스가 내장됐으며,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 암호화 및 DPDP 2025, RBI, SEBI, IRDAI, MeitY 규정을 준수한다. 또한 정부, 금융 및 소매업 등 산업 별 맞춤화가 가능하다.

또한 통합된 단일 지능형 에코시스템으로 관리 복잡성을 제거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공급업체 종속 없이 기업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AI 기반 운영 자동화 및 모니터링 지원

바유는 AI 워크벤치, 모델 가든 및 책임감 있는 AI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AI 스튜디오를, 통합된 생성AI 및 AI옵스는 운영을 자동화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데브옵스 툴 및 고급 교육 플랫폼이 탑재돼 기업이 AI를 효율적으로 배포해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벤더 종속 탈피로 유연한 확장 가능

여러 공급업체 및 플랫폼 관리가 필요한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과 달리 컴퓨팅, 스토리지, AI, 보안 및 클라우드 연결을 포괄하는 완전히 통합된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성능 가상 머신,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또는 AI 기반 자동화가 필요하든 워크로드를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모든 비즈니스가 동일하지 않다는 것에, 기업과 협력해 퍼블릭, 프라이빗 및 온프레미스 배포의 균형을 맞추는 목적 기반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한다.

수명 주기 전반 데이터 보안 지원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에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데이터 접근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한다. 액세스 제어, 데이터 마스킹, 동의 관리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프레임워크로 민감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보호한다.

한편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열 관리를 최적화하는 고급 기술인 직접 액체 냉각을 도입해, 기업이 우수한 클라우드 성능의 이점을 누리면서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 및 사이버 보안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바스카 고티(Bhaskar Gorti)는 “오늘날 기업은 기본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그 이상을 필요로 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기술이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닌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도구가 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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