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으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음성, 채팅, 화상회의, 팩스 등 여러 협업 채널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분산된 툴을 통합해 관리하고, 사용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일 협업 플랫폼을 도입하려고 한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컨택 센터 솔루션 기업 유씨씨 네트웍스(UCC Networks)가 통화, 메시징, 채팅, 팩스, 화상 회의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협업 플랫폼 ‘UC 커넥트(UC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화부터 채팅, 화상회의까지... 통합 플랫폼으로 협업 복잡성 해소

UC 커넥트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하나로 묶어 통화, 문자, 채팅, 팩스, 콜센터 기능까지 모두 지원해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여주는 협업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HD 음성 기능’으로 99.99%의 안정적인 연결과 선명한 통화 품질을 보장하며, 무제한 자동 안내, 통화, 통화 녹음, 컴플라이언스 기능, 통화 보류, 다중 통화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팀 협업 기능으로는 실시간 채팅과 상태 업데이트, 화상회의 기능이 포함돼 한 플랫폼에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UC 커넥트 PC 및 모바일 화면
UC 커넥트 PC 및 모바일 화면

비즈니스용 문자 메시지도 지원하며, SMS 및 MMS를 활용해 고객 응대 속도를 높이고, 공유 전화번호를 통해 여러 기기에서 대화 내용을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eFax 기능으로 UC 클라이언트에서 안전하게 팩스를 전송하거나, 기존 팩스 기기를 ATA(아날로그 전화 어댑터)를 통해 연동하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안내 콘솔 기능은 고용량 통화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시간으로 활성 통화, 에이전트 상태, 보류된 통화, 통화 큐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기기 호환, 유연한 환경 대응

UC 커넥트는 콜센터 운영을 위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분석 기능, 그리고 맞춤형 월보드(wallboard)를 통해 통화 흐름과 인력 운영을 지원한다. 이는 통화, 에이전트 가용성, 통화 이력 등 주요 지표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관리 효율을 향상한다.

기기 호환성 측면에서도 유연하게 구성돼 있다. 예이링크(Yealink), 폴리(Poly), 시스코(Cisco), 그랜드스트림(Grandstream) 등 주요 제조사의 핸드셋은 물론, 알고(Algo) 시스템, 컨퍼런스 폰, 헤드셋, 혼 스피커, 인터폰, 도어폰, 다양한 ATA 장비들과도 연동된다. 고객은 새 장비를 임대하거나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호환되는 기존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UC 커넥트를 최대 5개 기기에 설치할 수 있고, 윈도우 및 맥 기반 데스크탑과 iOS,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 간 스마트 라우팅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업무 환경 맞춤 요금제 제공

UC 커넥트는 업무 환경에 따라 ‘베이직’, ‘프로’, ‘엔터프라이즈’ 세 가지 요금제를 제공한다.

베이직은 회의실이나 교실, 공유공간 등 사용량이 적은 환경에 적합하며, 사용자 좌석, 전화번호, 월 120분의 국내 통화, e911 서비스를 포함한다. ATA 또는 페이징 시스템을 활용한 팩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프로는 일반적인 사무 환경을 위한 요금제로, 베이직 기능에 더해 무제한 국내 통화, 음성 사서함 전사 및 이메일 전송, 부서 간 공유 팩스, 비즈니스 문자 메시지(SMS/MMS) 공유, 실시간 메시징, 화상회의 기능이 포함된다.

엔터프라이즈는 고도화된 기업 환경을 위한 플랜으로, 프로 기능에 더해 안내 콘솔, 기본 콜센터 기능, 대량 문자 메시지, 추가 팩스 전송량, 무제한 통화 녹음, AI Connect, 전담 기술 계정 관리자(TAM) 기능까지 포함된다.

또한, 최대 10개 라이선스를 대상으로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UC 커넥트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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