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기업들은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자동화 도구는 효율성에만 초점을 맞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인간 중심 설계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변화된 산업별 요구에 맞춘 유연한 대응과 인간의 역량을 보완하는 방식의 자동화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로봇 인더스트리스(Robot Industries)는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 ‘리아 AI 에이전트(Robot Industries Automation Agents)’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며, 수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리아 AI 에이전트
리아 AI 에이전트

리아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읽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고급 AI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한다. 로봇 인더스트리스는 소규모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9가지 산업별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구성했다.

리아 로봇 에이전트는 로봇 장비의 예지보전을 통해 고장 전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리아 RPA는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보다 빠르고 지능적으로 처리한다. 리아 매니저는 AI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리아 어시스턴트는 직원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외에도 지능형 고객 지원을 위한 리아 채팅, 고객관리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는 리아 CRM 에이전트, AI 기반 리드 생성을 위한 BDM 에이전트, 산업별 ERP 최적화를 제공하는 ERP 에이전트, 영업 전략을 데이터 중심으로 지원하는 영업 관리자 에이전트까지 포함되어 있다.

로봇 인더스리스의 CEO 세르지우 스피누(Sergiu Spinu)는 “RiA의 핵심 철학은 ‘읽고, 생각하고, 행동하라(Read, Think, Act)’이며, 혁신적인 AI 자동화 원칙을 개발했다”며, “14개월 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다양한 기업 환경에 완전히 맞춤화할 수 있는 높은 적응력을 갖춘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리아 AI 에이전트는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을 중심에 둔 AI 자동화 방식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로봇 인더스트리스는 향후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확장성과 사용자 중심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지능형 자동화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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