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데이터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하는 ‘스노우플레이크 X 스트림릿 해커톤 코리아(Snowflake x Streamlit Hackathon Kore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의 핵심 과제는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 환경에서 작동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창의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과 파이썬 기반의 대시보드 및 대화형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스트림릿(Streamlit)’을 활용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라이브러리나 오픈소스 도구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비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유저그룹에서는 16일 핸즈온(hands-on) 웨비나를 열어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출된 과제는 ▲기능 및 완성도 ▲기술 활용도 ▲사용자 경험 ▲문제 해결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과 스트림릿의 기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했는지가 핵심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3개의 솔루션은 5월 14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발표된다. 최종 심사에는 스트림릿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자(COO)이자, 스노우플레이크 아만다 켈리(Amanda Kelly) 스트림릿 및 제품 경험 총괄이 방한해 평가할 예정이다.
켈리 총괄은 “2023년부터 스노우플레이크 본사에서 진행해온 해커톤 행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다”며, “이 행사가 스노우플레이크와 스트림릿의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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