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의 디지털 시스템은 4월 28일 전국적인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당국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세그먼트를 격리해야 했다. 이 공격의 규모와 의도는 지정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산업, 국경 및 부문을 아우르는 사이버 위협의 빈도, 정교함 및 규모가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디지털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빈번하고 정교해지는 가운데, 통신 및 핀테크 산업은 민감한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로인해 기업의 선제적 보안 대응 역량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형 클라우드 플랫폼(CPaaS) 및 협업 서비스 기업 스퀘어톡(Squaretalk, CEO 엘리 루빈)이 자사의 보안 플랫폼에 기업의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수준 모두에서 AI 기반 고급 보호 기능과 사기 방지 및 스캠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능동 방어와 통합 보안 엔진 적용

스퀘어톡의 보안 아키텍처는 매우 민감한 고객 데이터를 처리하는 핀테크 회사의 엔터프라이즈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60일 이내의 빠른 배포와 ISO 27001과 같은 표준 준수를 보장한다.

스퀘어톡은 올해 3000건 이상의 자동 가입 및 무단 접근 시도를 차단하였으며, 이는 핀테크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가 직면한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무차별 대입 공격 감지, 반복적인 로그인 실패 시도 차단, 액세스 제한을 위한 지리적/IP 제어, 세션 자동 로그아웃 등 로그인 및 액세스 보호 ▲복잡성 규칙, 90일마다 자동 만료, 안전한 정책 거버넌스 적용 등 암호 및 세션 관리 ▲모든 로그인 시도 및 세션에 대한 내보내기 준비된 감사 추적, 사용자 ID, 지리적 위치 또는 IP 소스 로깅을 포함한 풀 스택 액세스 로깅 및 규정 준수 등을 지원한다.

분산 업무 환경 보안 및 AI 음성 분석 기반 인사이트 제공

한편 글로벌 하이브리드 팀을 운영하는 핀테크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에이전트의 지역 제한 액세스 ▲BPO 및 해외 센터의 마스크 처리된 고객 정보 ▲민감한 상호 작용에 대한 세분화된 역할 기반 데이터 가시성 ▲대륙 간의 원활한 규정 준수 감사 준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스퀘어톡은 새로운 컨택 센터 플랫폼과 지능형 대화 분석 모듈의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플랫폼은 규정 준수 및 위험 트리거를 위한 키워드 태깅, 음성 녹취, 음성, 왓츠앱(WhatsApp) 및 메시징 전반의 보안 감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퀘어톡 CEO인 엘리 루빈(Elie Rubin)은 “보안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로그인 프로토콜부터 음성 통화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내장되어야 하는 원칙이다.”라며“ 민감한 금융 및 고객 데이터 보호가 필수적인 핀테크 부문의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안을 우선시하고, 위협을 예측하며, 시스템의 모든 계층에 사기 방지를 내장하는 플랫폼 기능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