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가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대형 기술 기업들이 주로 엔터프라이즈를 겨냥해 솔루션을 개발하다보니 소규모 사업자는 가격 부담과 복잡성, 혹은 관심 부족으로 필요한 도구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전화 응대, 고객 지원, 매출 전환 관리 등 일상적이면서도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업무를 직접 떠안고 있는 소상공인이 많으며, 이들 사이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AI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AI 기술 스타트업 앨리 솔루션즈(Ally Solutions)가 저비용으로 인간처럼 대화하는 AI 음성 및 채팅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요금제는 월 450달러로 무제한 통화와 전체 온보딩 지원한다. 전화 응대, 고객 지원 강화, 전환율 향상을 지원하고, 엔터프라이즈급의 높은 가격이나 기술적 진입 장벽 없이 소규모 사업자가 24시간 AI 기반 ‘프런트데스크’를 운영할 수 있다.

앨리 솔루션즈는 소규모 비즈니스 소유주들에게 과거 포춘500(Fortune 500) 기업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술을 제공한다. 앨리 솔루션즈가 제공하는 도구는 즉각적으로 응답하며 수요 증가에 맞춰 확장 가능하고, 놓친 전화를 복구할 수 있다. 

한편, 앨리 솔루션즈는 현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 및 파트너십을 마무리 중이며, 올해 3분기 내 공식 발표를 예고했다. 

앨리 솔루션즈 창립자 겸 CEO 트레버 슈라이어(Trevor Schrier)는 “스스로 전화를 받고, 계약을 성사시키고, 영업시간 이후에도 비즈니스를 유지해야 하는 ‘모든 것을 직접 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개발했다.”라며 “복잡한 대시보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잘 작동하는 강력한 도구가 필요할 뿐이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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