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리후생 관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고용주는 비용 통제와 전략적 활용의 어려움을, 직원은 정보 부족과 선택의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복잡한 의료비 청구, 플랜 선택, 프로그램 참여 데이터 등에서 실시간 분석과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는 기술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복리후생 기술 및 서비스 기업 비에스위프트(bswift)가 차세대 디지털 복리후생 비서인 ‘엠마 인텔리전스(Emma Intelligence)’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비에스스위프트의 엠마 플랫폼에 마인드풀 AI(Mindful AI)를 결합한 것으로, 데이터 중심의 통찰력과 실시간 안내를 통해 복리후생을 최적화한다.

실시간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엠마 어드민프로
엠마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엠마 어드민프로(Emma AdminPro)’는 HR과 고용주를 위한 업계 최초의 복리후생 인텔리전스 툴이다. 인구 통계, 보험 가입 및 청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시간 응답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우리 직원 중 체중 관리 프로그램 등록 비율은 얼마인가요?”와 같은 질문에 데이터 기반으로 즉시 응답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복리후생 시스템에서는 제공되지 않던 실질적 분석 기능이다.
고용주는 의료비 지출 패턴과 복리후생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해 전략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인사이트 기반 복리후생 설계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엠마 어드민프러(Emma AdminPro)는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HR 부서의 작업 효율도 높인다.
직원에게 실시간 안내와 개인 맞춤형 결정 지원 제공
향상된 엠마의 채팅 기능은 직원이 데스크톱이나 모바일을 통해 “최근 병원 방문은 언제였나요?”, “작년에 처방약에 얼마나 썼나요?” 등의 질문을 하면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응답해준다. 이 기능은 단순한 챗봇 수준을 넘어서, 중환자 치료 결정과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도 개인 맞춤형 인사이트를 연중무휴 제공한다.
엠마는 과거 복리후생 이용 기록, 잔액 정보, 지출 내역 등 다양한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복리후생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보다 쉽게 내릴 수 있으며, 복리후생 참여도 또한 높일 수 있다.
엠마 인텔리전스는 오픈형 설계를 통해 모든 복리후생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며, 개인 정보 보호, 편견 최소화, 사람 중심 의사결정이라는 가치에 기반해 설계되었다. 비에스위프트는 이 플랫폼을 통해 복리후생 환경을 더 간단하고, 더 스마트하고, 더 인간적인 방향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비에스위프트의 CEO 테드 블룸버그는 “엠마 인텔리전스는 복리후생 관리에서 접근 방식 자체를 전환하는 기술”이라고 밝히며, “엠마는 일상적인 업무 자동화와 동시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용주와 직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제품 담당 부사장 맷 월드럽은 “AI는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하며, 엠마는 사용자 중심, 책임감 있는 설계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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