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기관은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에서 CSV 파일을 빈번히 사용한다. 그러나 수백MB에서 수GB에 이르는 대용량 CSV 파일은 로딩 시간이 길고, 분석 도구가 중단되는 등 처리 효율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는 데이터 분석, CRM, 마케팅 캠페인, BI 툴 활용 과정에서 심각한 병목 현상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수동 분할 방식은 오류 위험이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파일 구조가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파일의 헤더와 구조를 유지한 채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분할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데이터 복구 및 관리 솔루션 기업 리커버리픽스(Recoveryfix)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커버리픽스 CSV 분할 도구(Recoveryfix CSV Splitter Tool)를 출시했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지정한 행 수 또는 파일 크기에 따라 CSV 파일을 분할하며, 헤더와 데이터 구조를 유지해 분할 후에도 일관성을 보장한다. 또한 분할된 파일을 CSV, XLSX, XLS, ODS, XML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미리보기 기능, 일괄 처리, 로그 기록 및 요약 내보내기 등을 제공하여 오류 방지와 감사 추적까지 지원한다.

데이터 전문가·IT 관리자 실무 요구 반영 CSV 분할 도구

리커버리픽스 CSV 분할 도구는 데이터 전문가와 IT 관리자의 실무 요구를 반영한 다수의 기능을 탑재했다.

첫째, 행 단위 및 파일 크기 기준 분할이 가능해 상황에 맞는 유연한 처리를 지원한다. 둘째, 헤더 유지 기능으로 새로운 파일에도 동일한 구조를 보장해 BI 도구 및 데이터베이스와 호환성을 유지한다. 셋째, 내보내기 다중 옵션을 통해 CSV 외에도 XLSX, ODS, XML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넷째, 일괄 처리 기능을 제공해 여러 파일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시간을 단축한다. 다섯째, 분할 전 미리보기를 통해 작업 전에 결과를 검토해 오류를 방지한다. 여섯째, 로컬 환경에서 실행되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단순하며, 로드 → 기준 선택 → 미리보기 → 내보내기 순으로 직관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대용량 파일 처리로 인한 시스템 불안정성 해소, 협업 용이성 강화, 운영 효율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마케팅, CRM 관리,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과 같은 업무에서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리커버리픽스 제품 관리자는 “대용량 CSV 파일은 종종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와 중단을 일으켜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며, “새로운 도구는 헤더와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고 분할 작업을 단순화하여 사용자들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무료 평가판을 통해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는 사용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플랜으로 제공된다. 향후 리커버리픽스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분야로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리커버리픽스 CSV 분할 도구는 데이터 과부하로 인한 시스템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파일 구조 유지와 보안을 동시에 충족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데이터 분석가, 개발자, 마케팅 전문가 등 다양한 직군에 실질적 효용을 제공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워크플로 구축을 지원한다. 이는 빅데이터 시대에 필수적인 생산성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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