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즈니스의 운영을 위해서 엔지니어들은 운영, 시스템 현황 및 고객 경험에 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파악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에 의지하지만 사일로화되고 연관성 없는 텔레메트리 데이터, 문제해결 시 쿼리 기반 인터페이스 사용의 어려움, 경험부족 때문에 난관에 봉착한다.
IDC에 따르면 생성AI는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향후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유지되는 방식도 변화시킬 것이다. 앞으로 산업을 리드할 솔루션은 챗봇 및 언어 처리 기능을 넘어 종합적인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거듭나야 한다. 즉, 진정한 정보의 단일 소스로서 사일로 현상을 방지해 지식노동자들이 더 똑똑하게 일하고 명확한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글로벌 기업 뉴렐릭이 옵저버빌리티용 생성AI 어시스턴트 ‘그록(Grok)’을 공개했다. 그록은 오픈AI의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뉴렐릭의 통합 텔레메트리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엔지니어가 일일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 옵저버빌리티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손쉽게 활용하며, 모든 텔레메트리 데이터 소스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인스트루먼테이션(Instrumentation) 설정, 문제 해결, 보고서 작성, 고객 관리 등 기존에 유저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처리했던 업무들을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그록에 통합된 텔레메트리 데이터 소스는 고품질의 생성형 AI 답변을 이끌어 내는 핵심적인 요소이며, 뉴렐릭은 모니터링 되는 모든 서비스의 텔레메트리를 통합해 데이터 소스로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그록은 플랫폼 전반에서 30개 이상의 연관 모니터링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며 통합해주어 엔지니어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SDLC) 전과정에 걸쳐 모든 단계마다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렐릭 그록은 뉴렐릭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의 일부로 곧 추가 비용 없이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빌 스테이플스(Bill Staples) 뉴렐릭 CEO는 “그 동안 업계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엔지니어들이 옵저버빌리티의 진정한 잠재력을 체험하지 못했다. 이는 여러 소프트웨어 시스템에서 나온 텔레메트리 데이터베이스를 일일이 수동으로 분석하는 일이 복잡했기 때문이다. ”라며, “뉴렐릭 그록은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임으로써 더욱 기민하고 혁신적이며 오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근 뉴렐릭코리아 대표는 “IT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는 생성AI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다시 한번 업계 최초 옵저버빌리티용 생성 AI 어시스턴트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뉴렐릭 그록은 간편한 조작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업무를 대폭 절감시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개발환경을 지원할 것이다. 모든 언어로 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더 많은 기업과 IT부서들이 옵저버빌리티의 잠재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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