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산업이 급격한 기술 발전에 직면함에 따라, 기술 혁신, 높아지는 지속 가능성 기대치, 변화하는 고객 요구는 건설 산업이 가치를 구축, 운영 및 제공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전개됨에 따라 업계의 IT 리더들은 프로젝트 관리 및 제공 방식을 재편하고 있는 인공 지능, 로봇 공학 및 지속 가능한 관행과 같은 신기술을 채택해야 한다는 압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글로벌 정보 시장 분석 기업 인포테크 리서치그룹(Info-Tech Research Group, 이하 인포테크)이 건설 회사가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행 가능한 전략과 4가지 트렌드를 분석한 ‘건설 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파괴적이고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의 급증에 의해 주도되는 건설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를 자세히 설명한다.

보고서에서에 따르면, 회사는 건설 회사가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내부 역량이나 전략적 방향 없이 현대화해야 한다는 압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동시에 조직은 기술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패키징하고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다.

회사의 산업 분석가들은 지속적인 성공에는 혁신에 대한 흥분 이상의 것이 필요하며, 건설 회사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회, 위험 및 실용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4가지 건설 산업 트렌드 핵심

인포테크는 건설 산업을 형성하는 ▲지속 가능성 ▲확장 현실(XR) ▲AI ▲로봇 공학 및 드론 총 4가지 주요 트렌드를 분석했다.

① 지속 가능성

친환경 건설이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지속 가능성을 규제 장벽이나 브랜딩 노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보고서는 신기술이 어떻게 지속 가능성을 혁신과 효율성의 원천으로 전환시키는지 강조한다. 디지털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건설 회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목표를 달성하며 보다 탄력적인 미래에 기여할 수 있다.

② XR

디지털 트윈 및 몰입형 시각화와 같은 도구를 통해 XR 기술은 팀이 복잡한 설계를 실시간으로 모델링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트렌드는 협업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을 향상시키고 위험을 완화하며 실제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③ AI

머신 러닝(ML), 지능형 자동화(IA) 및 생성AI를 포함하는 AI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도구는 건설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구성 요소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여 새로운 전략적 기회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④ 로봇 공학 및 드론

로봇 공학 및 드론의 기능은 계속 발전하여 건설의 중요한 요소인 안전 및 품질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힘든 작업을 완료하는 데 사용되어 인간의 개입 시간을 늘리고 영역을 확장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포테크는 조기 채택과 기술 잠재력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장기적인 성공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율 건설은 이 기술들의 결합을 통해 기업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오류를 줄이며 정확성을 높여 추진력을 얻고 있다. 기술과 인간 설계를 통합함으로써 건설의 미래는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포테크의 연구 분석가 마이클 아담스(Michael Adams)는 “건설 산업은 새로운 기술 채택에 가장 느린 산업 중 하나였다. 그러나 기술은 계속 발전해 업계 내 실제 사용에 더욱 적합해지고 있다”라며 “소비자 수요가 양과 복잡성 모두에서 계속 증가함에 따라 건설 회사는 조직 목표를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