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량화 기술 전문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서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노타의 경량화 AI 모델과 딥엑스의 AI 반도체를 결합해 초소형·초저전력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딥엑스는 경량화 모델 최적화를 위한 AI 반도체 및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노타는 응용 분야에 맞는 AI 모델 설계 및 튜닝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스마트가전, 보안카메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마련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 더불어 글로벌 B2B 고객사 발굴, 실증 프로젝트 공동 수행, 전시회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딥엑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과 딥엑스가 보유한 AI 반도체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