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LOps/LLMOps 플랫폼 기업 웨이츠 앤 바이어시스(Weights & Biases, 이하 W&B)와 LG CNS가 지난 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임원들을 위한 AI VIP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 이 행사에서는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 임원 약 40명이 참석해 생성AI의 실제 도입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공유했다.

W&B와 LC-CNS가 개최한 ‘임원들을 위한 AI VIP 라운드테이블’ 행사
W&B와 LC-CNS가 개최한 ‘임원들을 위한 AI VIP 라운드테이블’ 행사

이 행사는 AI 기술의 실험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 전환의 핵심 도구로 부상한 생성AI  활용 전략이 주로 논의 됐다. 특히 ROI 창출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세션은 ▲‘생성AI로 기업의 ROI 극대화하기’(Cohere CTO 사우랍 바지) ▲‘에이전틱 AI 시대: 미래 기업의 모습과 핵심 전략’(LG CNS 진요한 상무)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엔지니어링’(W&B 공동 창업자 크리스 반 펠트)로 구성됐다. 세션에서는 기술과 전략의 융합을 통해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한 심층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BCG 장진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LG AI연구원 임우형 상무, 트웰브랩스(TwelveLabs) 김윤 대표, SBS 유성 부장, AWS 장동진 시니어 AI/ML 스페셜리스트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전틱 AI의 조직 내 도입 가능성과 글로벌 생태계 변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김현석 W&B 한국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기업 AI 전략의 방향성과 글로벌 협업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기회였다”며 “한국 시장에서 AI 도입의 깊이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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