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스팟(HubSpot)은 마케팅, 영업, 고객 서비스, CRM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고객 관리부터 이메일 마케팅, 소셜 미디어 운영, 웹사이트 분석, 세일즈 파이프라인 관리까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해 성장을 돕는 SaaS 기반 솔루션으로 널리 사용된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CRM, 마케팅 자동화, 영업 툴 도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SaaS 기반 플랫폼 도입 과정에서 사용자 온보딩 속도는 초기 ROI 달성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복잡한 설정과 내부 교육에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효율적인 도입과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허브스팟온보딩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자가 학습 기반의 저비용 허브스팟 온보딩 프로그램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사용자 주도형 학습과 커뮤니티 기반 지원 체계가 주요 기능으로 부각되고 있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마켓 비프(Market Veep)는 허브스팟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의 초기 정착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허브스팟 온보딩 액셀러레이터(Onboarding Accelera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가학습 기반 온보딩 과정 지원

이 프로그램은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허브스팟 사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온보딩 과정을 제공하는 자가 학습 기반 솔루션이다. 신규 사용자들은 실습 중심의 단계별 비디오, 실시간 Q&A 세션, 팀 교육 자료 등을 통해 단기간 내 주요 기능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허브스팟 온보딩 액셀러레이터는 다양한 핵심 기능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계별 비디오 연습은 이메일 추적, 거래 파이프라인 사용자 정의, 소셜 미디어 설정 등 실무 중심 기능의 설정 방법을 안내한다. 포괄적인 온보딩 체크리스트는 도입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설정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매주 열리는 실시간 Q&A 세션은 허브스팟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질문을 제출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사용자들은 사내 영업팀 교육을 병행하며 실무 적용력을 높일 수 있다.

교육 기간 확장 및 커뮤니티 연계로 지속 학습 강화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90일간 콘텐츠에 무제한 접근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팀 단위 교육을 위한 비디오 리소스도 포함되어 있어 조직 내 확산이 용이하다. 아울러 HubSpot을 함께 도입 중인 기업 사용자들과의 커뮤니티 접근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의 사례와 팁을 공유할 수 있다. 온보딩을 넘어 지속적 개선과 사용자 간 학습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하는 구조이다.

마켓 비프의 운영 이사 사만다 메자(Samantha Meza)는 “지금까지 영업팀 중심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마케팅과 서비스 허브 전용 프로그램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온보딩 액셀러레이터는 HubSpot에 처음 가입하는 기업에게 훨씬 쉽고 저렴한 시작점을 제공하며, 플랫폼 활용 극대화를 위한 독보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마켓 비프는 향후 마케팅 및 서비스 도구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할인형 온보딩, HubSpot 통합, 마이그레이션 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정교한 도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마켓 비프가 수년간 허브스팟 고객 대상으로 축적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수천 건의 온보딩 사례에서 검증된 방법론을 반영했다.

마크 비프 CEO 제넬 맥그래스(Jenelle McGrath)는 “허브스팟 공인 파트너로서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간편한 도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며, “자가 학습 기반 솔루션은 시간과 예산의 제약을 받는 팀에게 가장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90일 내에 자신의 일정에 맞춰 전체 과정을 자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어, 도입 시 유연성과 집중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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