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 서비스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정식 지원한다고 24일 전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가속하며, 고객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애저 포털 및 API에 통합되며, 자동화된 관리형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한 작업에서부터 중요도 높은 업무를 망라한 모든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RAC(Real Application Clusters)를 기반으로 작동해 모든 플랫폼에 대한 표준화된 클러스터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특히 여러 서버에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시스템 자원 요구치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를 지원한다.

OCI 기반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가 애저 데이터센터에서 지원돼 개발자들은 데이터 및 개발 모델의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통합 과정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기본 제공되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인 오라클 에이펙스(Oracle APEX), 다양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도구 모음인 데이터 스튜디오(Data Studio), 데이터 과학자용 ML 노트북 인터페이스,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 오픈 테이블 형식 및 델타 공유(Delta Share) 오픈 데이터 공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로의 간단한 액세스 등 다양한 개발 속도 가속화 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 인터페이스 및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SQL, JSON 문서, 그래프, 지리공간, 텍스트, ML, 벡터 유사성 검색을 지원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쉬운 앱 구축 및 신기능 개발을 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AI 기능 및 개발자 맞춤형 LLM이 탑재돼 애플리케이션 혁신 가속화를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내장된 벡터 처리 기능인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을 활용해 다양한 형식(PDF,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클립 등)의 독점 비정형 데이터에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단일 SQL 쿼리를 통해 벡터 데이터를 다른 구조화된 비즈니스 데이터에 병합해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를 애저 데이터센터 내 OCI에서 실행해 ▲애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유연성 있는 옵션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및 애저 서비스 내의 통합 솔루션 구축을 돕는 단순성, 보안성 및 저지연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의 온프레미스 배포 버전과 일관성 제공 등을 제공한다.

한편, 애저 데이터센터 내 OCI에서 두 번째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라클이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카란 바타(Karan Batta) OCI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기업의 데이터센터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애저 기반 개발자가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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