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마케팅 시장은 정교한 타겟팅과 개인화된 메시지 전달을 요구받고 있다. 특히, 민감한 건강 정보를 다루는 의료 광고 분야에서는 광고 성과를 실제 건강 결과와 연계하고, 환자 중심의 캠페인을 설계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플랫폼은 광고성과, 건강 데이터, 자동화 기능 간 통합이 미흡해 운영의 비효율성과 정밀성 저하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헬스케어 광고 기술 기업 딥인텐트(DeepIntent)는 자사 최초의 인공지능 통합 수요 측 플랫폼(DSP) 업그레이드 제품인 ‘딥인텐트 코텍스(DeepIntent Cort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텍스는 실시간 건강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광고 성과와 환자 결과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직관적 UX와 자동화와 정밀 타켓팅으로 광고 효율 극대화

딥인텐트 코텍스는 의료 광고 트레이더의 워크플로를 단순화하고,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캠페인 관리와 최적화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페인 전 과정에 걸쳐 건강 및 미디어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광고주가 전략적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코텍스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건강 데이터 공급자와의 직접 연계를 지원하며, 캠페인 전반에 걸친 고도화된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딥인텐트 아웃컴즈(DeepIntent Outcomes) 기술을 활용한 입찰 최적화는 임상 및 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참여도를 높이고, 광고 효율을 25%까지 개선한다. 예측 AQ 최적화 기능은 광고 구매 전 청중 품질 상승 효과를 시각화해 미디어 전략 수립에 기여한다.

의료 대상 타겟 확장

코텍스는 고유 인벤토리와 CTV 배치가 포함된 헬스퍼스트(HealthFirst) 패키지를 통해 더욱 정밀한 타겟 도달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신뢰도 높은 전략적 퍼블리셔 네트워크와 연계된 마켓플레이스에서 의료 특화 고객층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건강 중심 타겟팅 최적화와 결합되어 영향력 있는 광고 집행을 실현한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HCP)를 위한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새로운 NPI 기반 분석 대시보드는 HCP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시각화하며, AI 기반 추천 기능은 캠페인 실행 전략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 담당자는 실제 임상 효과와 연계된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다.

딥인텐트의 CEO 크리스 파켓은 “딥인텐트 코텍스는 캠페인 성과와 실제 건강 결과를 연결함으로써 의료 마케터에게 전략적 우위를 제공한다.”며, “AI 기반 건강 인텔리전스와 프리미엄 미디어 접근을 통해 데이터 중심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담당 부사장 아론 펄머(Aaron Fulmer)는 “디지털 의료 광고에서 코텍스는 한 단계 도약한 기술로,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캠페인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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